‘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’는 파랑새의 상징처럼,

잃어버렸다고 믿었던 감정들과 순간들을 다시 곁으로 불러들이는 디자인입니다.

천천히 녹아내리는 촛농처럼, 한 겹 한 겹 쌓이며 흐른 시간들을 머릿결에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,

파랑새의 푸른빛을 머금은 듯한 애쉬 블루 컬러와 흐르는 촛농의 무겁지만 유연한 텍스처를 섬세하게 담아낸 스타일입니다.